최근에 구글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대요. 젤리빈부터 넥서스 7 타블렛 피씨와 드래곤볼의 스카우터를 현실에 옮긴 구글안경까지. 구글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그 확장력이 놀랍습니다. 지난 번 제 블로그에 Google Remote Desktop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존에 리모트 데스크탑들이 같은 os끼리만 호환되는 것에 반해 구글은 리눅스와 윈도우, 맥osX까지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모트 데스크탑 기능을 선보이며 구글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이번에는 또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앱들을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애뮬레이션 프로그램 블루스택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도 아닌 알파버전이기는 하지만 스마트폰과 타블렛피씨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os경쟁을 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 자체로도 맥을 사용하지만 휴대용기기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습니다.
블루스택스는 별도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여기링크) 다운을 받고 설치를 하고 나면 깜찍한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덕에 있는 휴지통 바로 옆에서 폴더사이로 미소를 지우며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스택스 폴더를 클릭하면 16개의 안드로이드 앱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임도 있고 페이스북에 트위터도 눈에 들어오네요. 앞으로 개발자들이 블루스택에 대한 가입이 늘어나면 무료앱을 더 추가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들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아직 2G폰을 사용하는대요. 스마트폰이 워낙 타이핑하기 불편해서 아이패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스마트폰을 사볼까 생각 중인데 맥os와 안드로이드 앱의 호환성이 높아지면 안드로이드 폰을 사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이 확장성에 또 한 번 놀라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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