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축키를 사랑합니다. 대학시절 에프터 이펙트의 단축키를 출력해서 외우고 다녔으니까요. 단축키를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작업시간의 단축입니다. 군대에서 행정병들이 한글 단축키를 맞아가면서 외우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겠지요.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공통되는 공통되는 단축키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의 단축키를 찾아보고 머리 속에 넣기 위해서는 메뉴바를 몇 번이고 다시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앞으로 맥에서는 이러한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eatSheet (무료)
CheatSheet은 굉장히 단순한 프로그램입니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인스톨하고 나면 어떠한 작업 창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단축키를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Command키를 홀드하고 있으면 그 프로그램의 단축키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구글크롬의 단축키를 보여주고 있는 CheatSheet입니다. 구글쿠롬에도 생각보다 많은 단축키가 숨어 있었군요.
포토샵에서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 나오더군요. 이유는 메뉴바에 있는 단축키들은 CheatSheet을 통해 보여지는데 툴바에 있는 단축키들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포토샵 메뉴바에 있는 단축키들입니다.
그래픽프로그램과 워드 프로그램들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그래픽프로그램들은 거의 메뉴바에 있는 단축키만 보여주는 형식이고 워드 프로그램(page, keynote, numbers, 엑셀 등)은 쓸만한 단축키들을 한 눈에 보여줬습니다. 무료 어플이니 무담없이 다운 받아서 단축키를 보고 싶을 때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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